작년에 고속버스에서 옆자리 여자 박아버린 ssul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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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7:54
단편
작년에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여느때와 같이 고속버스가 출발하자 핸드폰 몇번 만지작 거리다가 눈이 매우 피곤해져서 잠이 쏟아졌어.
근데 그거알아? 버스나 자가용 타고 갈때 졸음 오는 것도 멀미의 일종이라더라.
아무튼 승차감이 엄청 구린 고속버스를 타고가면 졸려서 잠을 청해도 자는 것 같지가 않음.. 좀 자다가 10분만에 깨고.. 또 다시 잠들고.. 자면 잘수록 더 피곤함
결국엔 잠을 자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림..
나는 보통 버스를 타면 창가쪽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 좌석에서 졸면 머리가 좌우로 휘청거리기 때문이야.. 창가에 머리를 쳐박고 잠자면 머리가 고정되니까 휘청거릴 일도 없잖아.
내 옆에는 20대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 뭐 버스타고 가는게 나만 피곤한게 아니니까.. 이 여자도 좌석에 머리를 기대어 잠을 자고 있었어.
이 날은 불행히도 내가 복도쪽 좌석 이었어.. 내가 졸고 있는 동안 내 머리는 양옆으로 공기를 휘젓고 다녔어.
모두가 예상했듯이 내 머리와 옆에서 자고 있던 여자의 머리가 충돌함. 내가 어릴적부터 돌머리로 유명했는데 이 여자는 나를 원망스럽게 째려보며 아픈머리를 손으로 비비고 있었어..
나는 가소롭다는듯 한숨을 쉬며 잠긴 목소리로 죄송하흠돠.. 하고 다시 잤엉~
끝.
요약
1.버스타고 가는데
2. 졸다가 옆자리 여자 내 돌머리로 찍어버림
출처 : https://www.fmkorea.com/1337233267
작년에 고속버스 타고 가는데
여느때와 같이 고속버스가 출발하자 핸드폰 몇번 만지작 거리다가 눈이 매우 피곤해져서 잠이 쏟아졌어.
근데 그거알아? 버스나 자가용 타고 갈때 졸음 오는 것도 멀미의 일종이라더라.
아무튼 승차감이 엄청 구린 고속버스를 타고가면 졸려서 잠을 청해도 자는 것 같지가 않음.. 좀 자다가 10분만에 깨고.. 또 다시 잠들고.. 자면 잘수록 더 피곤함
결국엔 잠을 자는게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림..
나는 보통 버스를 타면 창가쪽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 좌석에서 졸면 머리가 좌우로 휘청거리기 때문이야.. 창가에 머리를 쳐박고 잠자면 머리가 고정되니까 휘청거릴 일도 없잖아.
내 옆에는 20대 여성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 뭐 버스타고 가는게 나만 피곤한게 아니니까.. 이 여자도 좌석에 머리를 기대어 잠을 자고 있었어.
이 날은 불행히도 내가 복도쪽 좌석 이었어.. 내가 졸고 있는 동안 내 머리는 양옆으로 공기를 휘젓고 다녔어.
모두가 예상했듯이 내 머리와 옆에서 자고 있던 여자의 머리가 충돌함. 내가 어릴적부터 돌머리로 유명했는데 이 여자는 나를 원망스럽게 째려보며 아픈머리를 손으로 비비고 있었어..
나는 가소롭다는듯 한숨을 쉬며 잠긴 목소리로 죄송하흠돠.. 하고 다시 잤엉~
끝.
요약
1.버스타고 가는데
2. 졸다가 옆자리 여자 내 돌머리로 찍어버림
출처 : https://www.fmkorea.com/133723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