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썰
안녕 나는 28살ㅎㅎ
근데 내가 요새 좀잘나감
내가 썰풀려는시점은 음.. 대학교 2학년 학기초> 21살이엿음
당시에 영장나오고..군대가려니까 참 잡생각도 많이 들더라구..
뭐 나는 그때 신입생환영회에 선배의 부름을 받아 갔지..
사실 가기싫었는데 내가 쫌 논다고해서 친해질겸 오라했나봐...
쨋든 가서막걸리빨리마시기,침뱉은 돌림주마시기 막이런거,, 더러운거 왕창 시켯음 ㅋㅋㅋ
신입들 꽐라되서 뭔지도모르고 막마시고 ㅋㅋ
한창 분위기도 무르익고할때 한 근육돼지가 혼자 구석에서 졸고있는거야
잘 못어울리고 혼자 가만히만 있길래 뭐라칼려다가 쫄아서 걍 내비둿음
한참있다가 뭐 노래방가네 어디가네 할때도 혼자있길래 안쓰러워서 말좀 걸어봣지
근데 ㅋㅋㅋ 아니나다를깤ㅋㅋㅋ
내가 고3때 좀 놀았었음 ㅋㅋ 그때 내 양아치후배들중에 몸좋고 힘센애들이 좀있었어
걔네 담배빵도하고 심부름도시키고 뭐.. 그랬었지
내가 졸업할 즈음 되니까 알아서 세대교체하더라구 ㅋㅋ 그중 한두명은 뭐 조폭단체에 가입했다더니,,
그런 소문이 좀 돌앗엇음
난 걍 지잡대오고 줄곧 짜져살기만했는데,,
이넘이 듣고보니까 내 고딩때 빵셔틀이엇던거 ㅋㅋㅋㅋ
진짜 조폭이고 자기 형님이 학력을 좀 중요시한다나봐 ㅋ
대학교는 졸업해야되지안겟냐고...
그래서 어쩔수없이 아무대학이나 골라서 왓다더라 ㅋㅋ
지금 걔랑 1:1붙으면 당연히 내가 발리지 ㅋ
근데 옛날엔 그래두 내가 선배엿으니깐 대우는잘해주더라
난 그때이후로 든든한 빽이 생겻던거임
나 갈구던 선배들도 나한테 함부로 못대하고,,ㅋㅋ
몇몇근육돼지들이 날 졸졸 따라다니니까 학교에 내소문이 좀 와전되서
난 무시무시한 사람이되있었음...
뭐 주변시선도 않좋아지고..
난 그 타이밍에 군대를가게되었지.
군대에선 빽이고뭐고 확실히 어쩔수없더라 ㅋㅋㅋ
걍 노가다임 하루생활이
ㅠ
뭐 그래도 가끔씩 면회올때마다 맛있는거 마니 사다줘서 군대생활이 편하긴했음..ㅋ
전역도 금방이더라..
제대하고 바로 복학했음
복학 첫날인만큼 걔가 또 똘마니들불러서 인사시키더라.. 그것두 학교정문에서..
쪽팔려서 죽는줄알앗음...
그렇게 일년 학교다니고 잠깐 휴학함.
그때 계속 놀았는데..ㅋㅋ
걔가유흥가쪽을 잘알고있어서 나도 좋은경험마니햇지..
그때만해도 걍 나는 빽잇는 평범한 휴학생이엿음.
본격적인 2편은 나중에 쓸게 친구랑 약속있어서 ㅎㅎ ㅂㅇ~